‘트럼프 리스크’에 6000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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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한 26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내보이고 있다.
홍윤기 기자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한 26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내보이고 있다.
홍윤기 기자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가 부각되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천장을 뚫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쯤 온스당 5092.75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뉴욕 종가(온스당 4980.96달러)보다 2.24% 오른 수치다.
한국거래소에서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7% 오른 23만 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3만 921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삼성금거래소에 따르면 소비자가 금 한 돈(3.75g)을 살 때 가격은 이날 기준 103만 1000원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형 함대 파견 등 군사적 개입을 시사한 데다, 그린란드 병합 추진을 둘러싼 갈등 등 외교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해 금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동안 금 가격은 연내 6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인주 기자
2026-01-27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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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트럼프 리스크’에 6000달러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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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한 26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내보이고 있다.
홍윤기 기자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한 26일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내보이고 있다.
홍윤기 기자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가 부각되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천장을 뚫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약 720만원)를 돌파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쯤 온스당 5092.75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뉴욕 종가(온스당 4980.96달러)보다 2.24% 오른 수치다.
한국거래소에서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7% 오른 23만 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3만 921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삼성금거래소에 따르면 소비자가 금 한 돈(3.75g)을 살 때 가격은 이날 기준 103만 1000원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형 함대 파견 등 군사적 개입을 시사한 데다, 그린란드 병합 추진을 둘러싼 갈등 등 외교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해 금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동안 금 가격은 연내 6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인주 기자
2026-01-27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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