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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수서역서 KTX도 출발… 코레일·SR 합친다

by admin94dz
December 8, 2025
i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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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수서역서 KTX도 출발… 코레일·SR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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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까지 단계 통합 로드맵

6월부터 KTX·SRT 본격 혼합편성
13년 만에 하나의 철도 기관 재편
“좌석 공급 하루 1만 6000석 증가”
독점 구조… 서비스 질 저하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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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SRT 고속철도로 수서역과 오송역을 오가는 공무원 김모(35)씨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의 열차표 예매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매에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아 무임승차 후 부정승차 부과금을 내는 게 일상이 됐다.

내년부터 이런 SRT 좌석 과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내년 말까지 추진하는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KTX와 SRT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안이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SRT 기종점인 수서역에 총 955석(20량) 규모의 KTX-1 열차를 투입한다. 좌석 수가 SRT보다 2배 이상 많은 KTX를 수서발 노선에 투입해 부족 현상을 일부 완화하려는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본격적인 혼합 편성에 들어간다. 예컨대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가 SRT 노선인 수서역으로 돌아오는 등 자유롭게 운행해 차량 운용률을 높이고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또 SRT에서 코레일 일반열차(ITX-마음 등)로 갈아탈 때 요금을 할인하고, KTX와 SRT 간 열차 변경 시 취소 수수료도 면제한다.

이원화된 예매 시스템도 합친다. SRT와 KTX를 하나의 앱에서 예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앱에서 검색 지역의 가까운 역이 조회·표출되도록 개선한다. ‘서울’을 검색하면 서울역과 용산역, 수서역의 열차를 한 번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통합 운영 시 중복비용 405억원이 절감되고, 일일 1만 6000석의 좌석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고 추산했다. 현재 KTX와 SRT의 하루 운행 횟수는 각각 20만석, 5만 5000석 수준이다. 여기서 6% 정도 늘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중복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해 KTX 운임을 10%가량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내년 연말까지 코레일과 SR의 기관 통합이 추진된다. 정부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해 급여나 교대 근무 체계, 복지 등 양 기관의 다른 제도가 원활하게 합쳐질 수 있게 조정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하나의 철도 공공기관으로 재편된다.

통합 이후 독점 구조가 되면서 서비스 질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정교한 로드맵을 만들어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주원 기자

2025-12-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KTX와 SRT 통합으로 하루 좌석 공급이 얼마나 증가하는가?



내년 말까지 단계 통합 로드맵

6월부터 KTX·SRT 본격 혼합편성
13년 만에 하나의 철도 기관 재편
“좌석 공급 하루 1만 6000석 증가”
독점 구조… 서비스 질 저하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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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SRT 고속철도로 수서역과 오송역을 오가는 공무원 김모(35)씨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의 열차표 예매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매에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아 무임승차 후 부정승차 부과금을 내는 게 일상이 됐다.

내년부터 이런 SRT 좌석 과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을 내년 말까지 추진하는 내용의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KTX와 SRT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안이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SRT 기종점인 수서역에 총 955석(20량) 규모의 KTX-1 열차를 투입한다. 좌석 수가 SRT보다 2배 이상 많은 KTX를 수서발 노선에 투입해 부족 현상을 일부 완화하려는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본격적인 혼합 편성에 들어간다. 예컨대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가 SRT 노선인 수서역으로 돌아오는 등 자유롭게 운행해 차량 운용률을 높이고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또 SRT에서 코레일 일반열차(ITX-마음 등)로 갈아탈 때 요금을 할인하고, KTX와 SRT 간 열차 변경 시 취소 수수료도 면제한다.

이원화된 예매 시스템도 합친다. SRT와 KTX를 하나의 앱에서 예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앱에서 검색 지역의 가까운 역이 조회·표출되도록 개선한다. ‘서울’을 검색하면 서울역과 용산역, 수서역의 열차를 한 번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통합 운영 시 중복비용 405억원이 절감되고, 일일 1만 6000석의 좌석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고 추산했다. 현재 KTX와 SRT의 하루 운행 횟수는 각각 20만석, 5만 5000석 수준이다. 여기서 6% 정도 늘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중복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해 KTX 운임을 10%가량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내년 연말까지 코레일과 SR의 기관 통합이 추진된다. 정부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해 급여나 교대 근무 체계, 복지 등 양 기관의 다른 제도가 원활하게 합쳐질 수 있게 조정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하나의 철도 공공기관으로 재편된다.

통합 이후 독점 구조가 되면서 서비스 질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정교한 로드맵을 만들어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주원 기자

2025-12-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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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SRT 통합으로 하루 좌석 공급이 얼마나 증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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