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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서 또 ‘쾌거’…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by admin94dz
February 19, 2026
i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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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올림픽서 또 ‘쾌거’…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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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유승민 이어 세 번째 역사
동계 최초…1176표로 최다 득표
올림픽 행정 참여로 스포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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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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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 봅슬레이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원윤종(40)이 한국 동계 종목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표된 IOC 신규 선수위원 선거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로 선출돼 선수위원에 합류했다. 2008년 문대성(태권도), 2016년 유승민(탁구)에 이어 세 번째 선수위원 당선이자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최초다.

원윤종은 성결대 체육교육학과에 다니던 2010년 학교 게시판에 붙은 썰매 국가대표 선발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에 응시했다가 선발전에 합격하며 봅슬레이와 인연을 맺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성장하며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김동현, 서영우, 전정린과 함께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 신화를 썼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한 그는 은퇴 이후엔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고자 체육 행정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 등의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위원에 도전했다.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심사에서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과 성적 등을 평가받은 결과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을 제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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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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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이번 올림픽은 분산 개최돼 선거운동이 만만치 않았지만 원윤종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개최지 곳곳을 누비며 유세에 나섰다. 원윤종은 이탈리아로 출국 전 “신발 세 켤레를 준비해 다 닳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욕을 다졌고 그 약속을 지킨 끝에 꿈을 이뤘다.

특히 원윤종은 총유권자 2871명 중 2393명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투표율(83.4%)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1176표로 최다 득표 당선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국제 스포츠 행정의 중심인 IOC에 입성한 원윤종은 이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임기가 8년이라는 점만 정년을 보장하는 일반 IOC 위원과 다를 뿐 대우나 권한이 모두 같다. IOC 총회에서 결정하는 각종 사안에 투표권을 갖고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올림픽 종목 결정에도 참여하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원윤종이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것의 한국 스포츠 역사적 의미는?



문대성·유승민 이어 세 번째 역사
동계 최초…1176표로 최다 득표
올림픽 행정 참여로 스포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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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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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원윤종이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19 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 봅슬레이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원윤종(40)이 한국 동계 종목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표된 IOC 신규 선수위원 선거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로 선출돼 선수위원에 합류했다. 2008년 문대성(태권도), 2016년 유승민(탁구)에 이어 세 번째 선수위원 당선이자 동계 종목 출신으로는 최초다.

원윤종은 성결대 체육교육학과에 다니던 2010년 학교 게시판에 붙은 썰매 국가대표 선발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에 응시했다가 선발전에 합격하며 봅슬레이와 인연을 맺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성장하며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김동현, 서영우, 전정린과 함께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 신화를 썼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한 그는 은퇴 이후엔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고자 체육 행정으로 진로를 정하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 등의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위원에 도전했다.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심사에서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과 성적 등을 평가받은 결과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을 제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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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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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원윤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는 모습. 2018.2.25 평창 박지환 기자

이번 올림픽은 분산 개최돼 선거운동이 만만치 않았지만 원윤종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개최지 곳곳을 누비며 유세에 나섰다. 원윤종은 이탈리아로 출국 전 “신발 세 켤레를 준비해 다 닳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욕을 다졌고 그 약속을 지킨 끝에 꿈을 이뤘다.

특히 원윤종은 총유권자 2871명 중 2393명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투표율(83.4%)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1176표로 최다 득표 당선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국제 스포츠 행정의 중심인 IOC에 입성한 원윤종은 이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은 임기가 8년이라는 점만 정년을 보장하는 일반 IOC 위원과 다를 뿐 대우나 권한이 모두 같다. IOC 총회에서 결정하는 각종 사안에 투표권을 갖고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올림픽 종목 결정에도 참여하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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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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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이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것의 한국 스포츠 역사적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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