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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폭발물 처리반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5.9.10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폭발물 처리반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5.9.10 연합뉴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사고는 파주시 적성면의 한 포병부대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와 구급차량을 이용해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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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폭발물 처리반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5.9.10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폭발물 처리반이 위병소를 통과하고 있다. 2025.9.10 연합뉴스
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사고는 파주시 적성면의 한 포병부대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군인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와 구급차량을 이용해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에서는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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