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 Advertise
  • Careers
  • Contact
Sunday, June 29, 2025
  • Login
No Result
View All Result
  • 뉴스 홈
  • 경제
  • 정치
  • 금융
  • 사회
  • 국제
  • 대중문화
  • 과학
  • 스포츠
  • 뉴스 홈
  • 경제
  • 정치
  • 금융
  • 사회
  • 국제
  • 대중문화
  • 과학
  • 스포츠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 Daily 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Home 정치

한강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이제 편히 지내”

by admin94dz
October 12, 2024
in 정치
0
한강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이제 편히 지내”
0
SHARES
0
VIEWS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이미지 확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책 한권으로 5·18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며 한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씨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님이 우리 재학이 한을 풀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1980년 5월 항쟁 당시 광주상고 1학년이었던 문재학군은 최후항쟁이 벌어진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남아있다가 무력 진압에 나선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한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그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아픔을 다뤘다.

이미지 확대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전날 뉴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들은 김씨는 “너무 기쁘고 좋아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아들을 잃은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은 김씨는 차마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5·18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내가 백 마디 투쟁한 것보다 작가님의 책 한권으로 5·18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며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니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5·18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조금 전에 재학이 영정사진을 내놓고 ‘재학아 이제 네가 못 이룬 것 다 이뤄졌으니 이제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라’고 당부했다”며 “(아들이) 이제 다 잊어버리고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한 작가의 작품 중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 안나 카린 팜 노벨 문학위원회 위원은 “1980년 한국 군대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요구하던 학생과 민간인 100여 명을 학살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매우 감동적이고 때로는 끔찍한 이야기”라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이 책은 그 자체로 잔인한 권력의 소음에 대항할 수 있는 매우 부드럽고 정확한 산문”이라면서 “한강은 산 자와 죽은 자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트라우마가 어떻게 여러 세대, 때로는 집단에 남아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윤예림 기자

이미지 확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5·18 희생된 아들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책 한권으로 5·18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며 한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씨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강 작가님이 우리 재학이 한을 풀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1980년 5월 항쟁 당시 광주상고 1학년이었던 문재학군은 최후항쟁이 벌어진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남아있다가 무력 진압에 나선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한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그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 ‘동호’와 주변 인물들의 아픔을 다뤘다.

이미지 확대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도서검색대에서 한 시민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 도서 위치를 찾아보고 있다. 2024.10.11 뉴시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전날 뉴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들은 김씨는 “너무 기쁘고 좋아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아들을 잃은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은 김씨는 차마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5·18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내가 백 마디 투쟁한 것보다 작가님의 책 한권으로 5·18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며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니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5·18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조금 전에 재학이 영정사진을 내놓고 ‘재학아 이제 네가 못 이룬 것 다 이뤄졌으니 이제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라’고 당부했다”며 “(아들이) 이제 다 잊어버리고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관계자들이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진열하고 있다. 2024.10.11 뉴스1

한 작가의 작품 중 ‘소년이 온다’를 추천한 안나 카린 팜 노벨 문학위원회 위원은 “1980년 한국 군대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요구하던 학생과 민간인 100여 명을 학살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매우 감동적이고 때로는 끔찍한 이야기”라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이 책은 그 자체로 잔인한 권력의 소음에 대항할 수 있는 매우 부드럽고 정확한 산문”이라면서 “한강은 산 자와 죽은 자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트라우마가 어떻게 여러 세대, 때로는 집단에 남아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윤예림 기자

admin94dz

admin94dz

Next Post
신원식 “北, ‘두 국가 개헌’ 유보한 듯… 한미일 정상회의, APEC·G20 이후”

신원식 “北, ‘두 국가 개헌’ 유보한 듯… 한미일 정상회의, APEC·G20 이후”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Recommended

'비쥬→한스밴드'…뮤직카우, 'Y2K 감성 음악 특별페이지' 오픈 – MSN

제주 수소 경제· 항공우주산업 추진 동력 '상실 ' – 한라일보

2 years ago
오노 요코 “비틀스 해체 내 탓 아닌데… 팬들이 괴롭혀”

오노 요코 “비틀스 해체 내 탓 아닌데… 팬들이 괴롭혀”

3 months ago

Popular News

    Connect with us

    About Us

    koreandailynews.net is your source for breaking news & blog about World News, Business, Finance, Investment, Cryptocurrency, Health, Fitness, Entertainment, Real Estate, Technology, Science, Computer and more.

    Category

    • 경제
    • 과학
    • 국제
    • 금융
    • 대중문화
    • 사회
    • 스포츠
    • 정치

    Site Links

    • Log in
    • Entries feed
    • Comments feed
    • WordPress.org
    • About
    • Advertise
    • Careers
    • Contact

    © 2022 koreandailynews.net .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2022 koreandailynews.net .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