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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처럼 뭉쳤다…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AI 동맹’ 회동

by admin94dz
October 30, 2025
in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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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처럼 뭉쳤다…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AI 동맹’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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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15년 만에 방한

‘깐부치킨’서 반도체 등 협력 논의
국내 기업들과 AI 동맹 결성 행보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과 맞물려
국내 산업 AI 대전환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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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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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깐부(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에서 서로 편을 먹고 자원을 나누는 특별한 동반자).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가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됐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출시 행사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깐부치킨’에서 전격 회동해서다.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해당 프랜차이즈가 선택되자 황 CEO가 이번 회동에서 마치 깐부처럼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방한한 황 CEO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지포스 페스티벌’ 무대 인사에 앞서 이 회장, 정 회장과 함께 삼성역에서 도보로 10분가량 떨어진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만나 환담을 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부터 해당 치킨집에서 이른바 ‘치킨 회동’이 벌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게 앞과 1차선 일방통행로에는 시민을 비롯한 취재진이 몰려 시끌벅적했다. 세 사람은 창가 자리에 앉아 얼마간 대화를 나눴으며, 황 CEO가 지포스 행사에서 무대 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공식 회동은 마무리됐다. 황 CEO는 10여분 이상 떨어진 코엑스까지 걸어갔다.

황 CEO의 행보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새 엔비디아의 사세가 급격히 팽창하며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엔비디아를 빼놓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약 7100조원)를 돌파했다. 종가 기준 5조 달러의 기업 가치에 도달한 건 엔비디아가 유일하다. 이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앞서는 수준이다.

이날 세 사람은 반도체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 양자컴퓨팅, 6세대(6G) 무선통신 등 미래 신사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거대 AI 동맹’을 결성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의 AI 대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엔비디아는 황 CEO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개별적으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들과 한국 정부 측에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포함해 수십만개 이상의 AI 칩을 대규모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업계에서는 그 규모를 10조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은 엔비디아가 한국을 주요 AI 컴퓨팅 센터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앞서 황 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연례개발자회의(GTC)에서 “한국 국민을 정말로 기쁘게 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AI 동맹의 수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버린 AI’(주권 AI) 생태계 구축에도 결정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업 전반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

민나리 기자

2025-10-3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엔비디아 CEO 15년 만에 방한

‘깐부치킨’서 반도체 등 협력 논의
국내 기업들과 AI 동맹 결성 행보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과 맞물려
국내 산업 AI 대전환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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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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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젠슨 황(왼쪽 두 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황 CEO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연합뉴스

깐부(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에서 서로 편을 먹고 자원을 나누는 특별한 동반자).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가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됐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출시 행사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깐부치킨’에서 전격 회동해서다.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해당 프랜차이즈가 선택되자 황 CEO가 이번 회동에서 마치 깐부처럼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만들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방한한 황 CEO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지포스 페스티벌’ 무대 인사에 앞서 이 회장, 정 회장과 함께 삼성역에서 도보로 10분가량 떨어진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만나 환담을 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부터 해당 치킨집에서 이른바 ‘치킨 회동’이 벌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게 앞과 1차선 일방통행로에는 시민을 비롯한 취재진이 몰려 시끌벅적했다. 세 사람은 창가 자리에 앉아 얼마간 대화를 나눴으며, 황 CEO가 지포스 행사에서 무대 인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공식 회동은 마무리됐다. 황 CEO는 10여분 이상 떨어진 코엑스까지 걸어갔다.

황 CEO의 행보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새 엔비디아의 사세가 급격히 팽창하며 ‘인공지능(AI) 생태계’에서 엔비디아를 빼놓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약 7100조원)를 돌파했다. 종가 기준 5조 달러의 기업 가치에 도달한 건 엔비디아가 유일하다. 이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앞서는 수준이다.

이날 세 사람은 반도체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 양자컴퓨팅, 6세대(6G) 무선통신 등 미래 신사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거대 AI 동맹’을 결성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의 AI 대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엔비디아는 황 CEO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개별적으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들과 한국 정부 측에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포함해 수십만개 이상의 AI 칩을 대규모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업계에서는 그 규모를 10조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은 엔비디아가 한국을 주요 AI 컴퓨팅 센터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앞서 황 CEO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연례개발자회의(GTC)에서 “한국 국민을 정말로 기쁘게 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AI 동맹의 수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버린 AI’(주권 AI) 생태계 구축에도 결정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업 전반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

민나리 기자

2025-10-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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