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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시상대 오르겠다” 첫 올림픽 ‘톱10’ 이나현의 자신감

by admin94dz
February 15, 2026
in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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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시상대 오르겠다” 첫 올림픽 ‘톱10’ 이나현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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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000m 9위 이어 500m 10위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다…더 열심히”
14위 김민선 눈물 “다음 향해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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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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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이나현(21·한국체대)이 첫 번째 올림픽에서 또다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나현은 4년 뒤 올림픽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나현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86로 전체 10위에 올랐다. 앞서 1000m 9위에 이어 500m에서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날 이나현은 13조 인코스에서 출발해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의 기록인 10초47에 통과했다. 직선 주로도 힘차게 끌었지만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첫 올림픽에 나서 두 종목 모두 톱10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 이나현 역시 “아쉬움은 있지만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점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차분하게 준비하면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오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이나현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철저하게 올림픽 무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을 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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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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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세 번째 도전에서 나선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최종 38초01의 기록으로 14위를 기록했다.

2010·2014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37)의 후계자로 꼽힌 그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6위에 올랐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아쉽게 7위에 머물러 눈물을 쏟았다. 절치부심한 김민선은 2024년 세계선수권 2위, 2025년 세계선수권 3위에 오르는 등 절정에 올랐지만 2025~26시즌 스케이트 날 변화를 주는 도전을 펼쳤다 다시 돌아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결국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

김민선은 “시원하지 않고, 섭섭한 마음이 99%”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워낙 힘들고 답답한 부분이 많았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생각들이 스스로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면서 “그런 부분마저도 선수로서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컸던지 김민선은 소감을 말하며 내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지난 올림픽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특히 베이징 대회 이후엔 결과를 내왔기에 이번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놓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직 은퇴할 것은 아니니까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 다음 올림픽을 향해서 또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열심히 도전해서 그땐 100% 자신감 있는 상태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월드컵에서 36초09를 기록하며 이상화가 12년 동안 갖고 있던 세계기록(36초36)을 깨트린 펨케 콕(26·네덜란드)은 이번에도 폭발적인 질주를 펼치며 올림픽 기록(36초49)까지 세웠다.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28·네덜란드)은 남자 친구인 유튜브 복서 제이크 폴(29)이 보는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0m에 이어 또다시 동메달을 추가한 다카기 미호(32·일본)는 통산 9번째 올림픽 메달(금2·은4·동3)을 획득했다.

류재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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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2026 밀라노 올림픽에서 출전한 두 종목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올림픽 1000m 9위 이어 500m 10위
“최선 다했기에 후회 없다…더 열심히”
14위 김민선 눈물 “다음 향해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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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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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이나현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이나현(21·한국체대)이 첫 번째 올림픽에서 또다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나현은 4년 뒤 올림픽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나현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86로 전체 10위에 올랐다. 앞서 1000m 9위에 이어 500m에서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날 이나현은 13조 인코스에서 출발해 첫 100m 구간을 전체 8위의 기록인 10초47에 통과했다. 직선 주로도 힘차게 끌었지만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원심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첫 올림픽에 나서 두 종목 모두 톱10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 이나현 역시 “아쉬움은 있지만 출전한 두 종목에서 모두 톱10에 오른 점에서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차분하게 준비하면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오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이나현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돌아봤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철저하게 올림픽 무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을 보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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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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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김민선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링크장을 돌고 있다. 2026.2.16 밀라노 연합뉴스

세 번째 도전에서 나선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최종 38초01의 기록으로 14위를 기록했다.

2010·2014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37)의 후계자로 꼽힌 그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6위에 올랐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아쉽게 7위에 머물러 눈물을 쏟았다. 절치부심한 김민선은 2024년 세계선수권 2위, 2025년 세계선수권 3위에 오르는 등 절정에 올랐지만 2025~26시즌 스케이트 날 변화를 주는 도전을 펼쳤다 다시 돌아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결국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

김민선은 “시원하지 않고, 섭섭한 마음이 99%”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워낙 힘들고 답답한 부분이 많았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생각들이 스스로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면서 “그런 부분마저도 선수로서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컸던지 김민선은 소감을 말하며 내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지난 올림픽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특히 베이징 대회 이후엔 결과를 내왔기에 이번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놓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아직 은퇴할 것은 아니니까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시즌, 다음 올림픽을 향해서 또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열심히 도전해서 그땐 100% 자신감 있는 상태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월드컵에서 36초09를 기록하며 이상화가 12년 동안 갖고 있던 세계기록(36초36)을 깨트린 펨케 콕(26·네덜란드)은 이번에도 폭발적인 질주를 펼치며 올림픽 기록(36초49)까지 세웠다.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28·네덜란드)은 남자 친구인 유튜브 복서 제이크 폴(29)이 보는 가운데 2위를 기록하며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0m에 이어 또다시 동메달을 추가한 다카기 미호(32·일본)는 통산 9번째 올림픽 메달(금2·은4·동3)을 획득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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