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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정치

스스로 예수가 된 트럼프 “교황, 나약하고 형편없어”

by admin94dz
April 13, 2026
in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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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예수가 된 트럼프 “교황, 나약하고 형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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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이란전 비판에 발끈해
“나 아니었음 바티칸에 없었을 것”
SNS에 예수 빗댄 사진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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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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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중동전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14세 교황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전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14세 교황을 겨냥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는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교황도 원치 않는다”며 “왜냐하면 나는 범죄율을 사상 최저로 낮추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식 시장을 만드는 등 압도적 승리로 당선되며 부여받은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난은 레오14세가 최근 ‘문명파괴’ 등 트럼프 대통령의 도를 넘는 발언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나왔다. 최초의 미국인 출신 교황인 레오14세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에 신중했지만, 중동전쟁을 계기로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다. 레오14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참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고, 10일 엑스에서는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고도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레오14세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선출됐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교황 후보 명단에조차 없었고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 그들이 그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이번 중동전쟁에서 종교적 수사를 동원해 전쟁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종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환자를 치료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에 빗댄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김주환 기자

2026-04-1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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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주된 이유는?



레오14세 이란전 비판에 발끈해
“나 아니었음 바티칸에 없었을 것”
SNS에 예수 빗댄 사진 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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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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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중동전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14세 교황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전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14세 교황을 겨냥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는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교황도 원치 않는다”며 “왜냐하면 나는 범죄율을 사상 최저로 낮추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식 시장을 만드는 등 압도적 승리로 당선되며 부여받은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난은 레오14세가 최근 ‘문명파괴’ 등 트럼프 대통령의 도를 넘는 발언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나왔다. 최초의 미국인 출신 교황인 레오14세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에 신중했지만, 중동전쟁을 계기로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다. 레오14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참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고, 10일 엑스에서는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고도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레오14세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선출됐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교황 후보 명단에조차 없었고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 그들이 그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이번 중동전쟁에서 종교적 수사를 동원해 전쟁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종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환자를 치료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에 빗댄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김주환 기자

2026-04-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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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주된 이유는?



레오14세 이란전 비판에 발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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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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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중동전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14세 교황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전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14세 교황을 겨냥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는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교황도 원치 않는다”며 “왜냐하면 나는 범죄율을 사상 최저로 낮추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식 시장을 만드는 등 압도적 승리로 당선되며 부여받은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난은 레오14세가 최근 ‘문명파괴’ 등 트럼프 대통령의 도를 넘는 발언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나왔다. 최초의 미국인 출신 교황인 레오14세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에 신중했지만, 중동전쟁을 계기로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다. 레오14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참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고, 10일 엑스에서는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고도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레오14세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선출됐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교황 후보 명단에조차 없었고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 그들이 그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이번 중동전쟁에서 종교적 수사를 동원해 전쟁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종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환자를 치료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에 빗댄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김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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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주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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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직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자신을 예수에 빗댄 그림.
트루스소셜 캡처

중동전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14세 교황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전을 강하게 비판한 레오14세 교황을 겨냥해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는 형편없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난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교황도 원치 않는다”며 “왜냐하면 나는 범죄율을 사상 최저로 낮추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식 시장을 만드는 등 압도적 승리로 당선되며 부여받은 역할을 정확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난은 레오14세가 최근 ‘문명파괴’ 등 트럼프 대통령의 도를 넘는 발언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나왔다. 최초의 미국인 출신 교황인 레오14세는 그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비판에 신중했지만, 중동전쟁을 계기로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다. 레오14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명을 소멸시키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참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고, 10일 엑스에서는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고도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레오14세가 미국인이었기 때문에 선출됐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교황 후보 명단에조차 없었고 단지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 그들이 그 자리에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은 이번 중동전쟁에서 종교적 수사를 동원해 전쟁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종교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환자를 치료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에 빗댄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김주환 기자

2026-04-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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