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석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낭만적 결말 가능성 없다”

국민의힘이 당헌 개정 등을 통해 비상대책위를 다시 출범시키기로 한 가운데, 앞서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을 받아낸 이준석 전 대표는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이 돼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가입으로 자신에게 힘을 보태달라고도 적었는데,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그룹의 비대위 추진을 견제하며, 우호 세력 규합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자신이 ‘가처분 인용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의 언론 인터뷰 내용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역시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정 전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지만, 자신은 잘못된 것을 교정하고 사퇴해도 사퇴하는 것이지, 이건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전 최고위원에게도 가처분 참여를 설득했지만, 정 전 최고위원이 장제원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 뒤 본인은 사퇴하겠다며 단독으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 낭만 섞인 결말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전 최고위원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달 초 이 전 대표와 6시간 넘게 독대하며 당을 위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하지 말라고 설득했는데,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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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헌 개정 등을 통해 비상대책위를 다시 출범시키기로 한 가운데, 앞서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을 받아낸 이준석 전 대표는 결국 ‘의와 불의의 싸움’이 돼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가입으로 자신에게 힘을 보태달라고도 적었는데,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그룹의 비대위 추진을 견제하며, 우호 세력 규합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자신이 ‘가처분 인용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의 언론 인터뷰 내용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역시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정 전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지만, 자신은 잘못된 것을 교정하고 사퇴해도 사퇴하는 것이지, 이건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전 최고위원에게도 가처분 참여를 설득했지만, 정 전 최고위원이 장제원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 뒤 본인은 사퇴하겠다며 단독으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 낭만 섞인 결말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전 최고위원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달 초 이 전 대표와 6시간 넘게 독대하며 당을 위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하지 말라고 설득했는데,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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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가입으로 자신에게 힘을 보태달라고도 적었는데,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그룹의 비대위 추진을 견제하며, 우호 세력 규합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자신이 ‘가처분 인용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의 언론 인터뷰 내용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역시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정 전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지만, 자신은 잘못된 것을 교정하고 사퇴해도 사퇴하는 것이지, 이건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전 최고위원에게도 가처분 참여를 설득했지만, 정 전 최고위원이 장제원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 뒤 본인은 사퇴하겠다며 단독으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 낭만 섞인 결말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전 최고위원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달 초 이 전 대표와 6시간 넘게 독대하며 당을 위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하지 말라고 설득했는데,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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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저들이 넘지 못하는 분노한 당심의 성을 쌓으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 가입으로 자신에게 힘을 보태달라고도 적었는데, 이를 두고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그룹의 비대위 추진을 견제하며, 우호 세력 규합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자신이 ‘가처분 인용 시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의 언론 인터뷰 내용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역시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정 전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지 말라고 종용했지만, 자신은 잘못된 것을 교정하고 사퇴해도 사퇴하는 것이지, 이건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 전 최고위원에게도 가처분 참여를 설득했지만, 정 전 최고위원이 장제원 의원과 여러 차례 통화 뒤 본인은 사퇴하겠다며 단독으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가처분 이후 저자들이 처신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방향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지금 방향을 보면 정 전 최고위원이 언급한 8월 초 낭만 섞인 결말은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전 최고위원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달 초 이 전 대표와 6시간 넘게 독대하며 당을 위해 대표직을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하지 말라고 설득했는데, 이 전 대표가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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