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 Advertise
  • Careers
  • Contact
Thursday, October 23, 2025
  • Login
No Result
View All Result
  • 뉴스 홈
  • 경제
  • 정치
  • 금융
  • 사회
  • 국제
  • 대중문화
  • 과학
  • 스포츠
  • 뉴스 홈
  • 경제
  • 정치
  • 금융
  • 사회
  • 국제
  • 대중문화
  • 과학
  • 스포츠
No Result
View All Result
Korean Daily 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Home 정치

“쓸데없는 회담 원치 않아” 트럼프·푸틴 부다페스트 회동 무산

by admin94dz
October 22, 2025
in 정치
0
“쓸데없는 회담 원치 않아” 트럼프·푸틴 부다페스트 회동 무산
0
SHARES
1
VIEWS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진전 없는 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

헝가리 만남 합의했지만 입장 변화
러 ‘돈바스 전체 통제권’ 요구 고수
‘현재 전선 동결’ 내세운 美와 삐걱
젤렌스키·유럽 정상 “트럼프 지지”


이미지 확대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습으로 전면 정전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서 2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정부가 설치한 난방 텐트, 일명 ‘불굴의 거점’ 안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전력망,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누고 있다.
체르니히우 AP 뉴시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습으로 전면 정전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서 2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정부가 설치한 난방 텐트, 일명 ‘불굴의 거점’ 안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전력망,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누고 있다.
체르니히우 AP 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회담이 사실상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가 내건 종전 조건인 영토 양보를 받아들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거세게 압박했는데,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에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 축하행사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진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쓸데없는 회담을 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통화를 하면서 ‘2주 내에 부다페스트에서 만나자‘고 합의했지만, 회담이 사실상 불발된 것이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에 푸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날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했으나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낮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했고, 미국은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러시아와 합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러시아는 루한스크주 전체와 도네츠크주의 75%를 점령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재 전선을 동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우크라이나와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종전 협상이 미국의 안처럼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각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전투가 즉시 중단돼야 하며 현재 전선을 평화 협상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시간 끌기 전술은 평화에 진지한 당사국이 우크라이나뿐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워싱턴DC로 향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돈바스 양보가 서방 안보에 치명적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

2025-10-2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전 없는 우크라 전쟁 종전 협상

헝가리 만남 합의했지만 입장 변화
러 ‘돈바스 전체 통제권’ 요구 고수
‘현재 전선 동결’ 내세운 美와 삐걱
젤렌스키·유럽 정상 “트럼프 지지”


이미지 확대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습으로 전면 정전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서 2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정부가 설치한 난방 텐트, 일명 ‘불굴의 거점’ 안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전력망,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누고 있다.
체르니히우 AP 뉴시스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텐트서 휴대전화 충전하는 우크라 주민들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습으로 전면 정전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서 2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정부가 설치한 난방 텐트, 일명 ‘불굴의 거점’ 안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전력망,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고 있으며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석유·가스 시설을 겨누고 있다.
체르니히우 AP 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회담이 사실상 무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가 내건 종전 조건인 영토 양보를 받아들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거세게 압박했는데,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에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 축하행사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진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쓸데없는 회담을 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통화를 하면서 ‘2주 내에 부다페스트에서 만나자‘고 합의했지만, 회담이 사실상 불발된 것이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에 푸틴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날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했으나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낮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했고, 미국은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 러시아와 합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러시아는 루한스크주 전체와 도네츠크주의 75%를 점령하고 있으며, 미국은 현재 전선을 동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우크라이나와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종전 협상이 미국의 안처럼 ‘현재 전선’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각국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전투가 즉시 중단돼야 하며 현재 전선을 평화 협상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시간 끌기 전술은 평화에 진지한 당사국이 우크라이나뿐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워싱턴DC로 향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돈바스 양보가 서방 안보에 치명적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임주형 특파원

2025-10-2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min94dz

admin94dz

Next Post
‘브릿팝의 황제’는 늙지 않았다 | 서울신문

‘브릿팝의 황제’는 늙지 않았다 | 서울신문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Recommended

이 구역 '지존'은 나…첫 특공무술대회 '부부 챔피언' – YTN

이 구역 '지존'은 나…첫 특공무술대회 '부부 챔피언' – YTN

3 years ago
“아들아, 조선을 위한 투사가 돼라”… 피 끓어오르게 한 윤봉길의 편지[편지에 담긴 좌절과 희망을 다시 읽다]

“아들아, 조선을 위한 투사가 돼라”… 피 끓어오르게 한 윤봉길의 편지[편지에 담긴 좌절과 희망을 다시 읽다]

2 months ago

Popular News

    Connect with us

    About Us

    koreandailynews.net is your source for breaking news & blog about World News, Business, Finance, Investment, Cryptocurrency, Health, Fitness, Entertainment, Real Estate, Technology, Science, Computer and more.

    Category

    • 경제
    • 과학
    • 국제
    • 금융
    • 대중문화
    • 사회
    • 스포츠
    • 정치

    Site Links

    • Log in
    • Entries feed
    • Comments feed
    • WordPress.org
    • About
    • Advertise
    • Careers
    • Contact

    © 2022 koreandailynews.net .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2022 koreandailynews.net .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