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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두번째) 일본 방위상이 11월 23일 대만섬 코 앞의 일본 이시가키섬을 방문해 자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엑스 캡처
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두번째) 일본 방위상이 11월 23일 대만섬 코 앞의 일본 이시가키섬을 방문해 자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엑스 캡처
일본의 내년 방위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엔(약 8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2022년 책정한 기존 문서를 토대로 9조엔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2026회계연도 예산안은 올해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을 통해 장사정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장사정 미사일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수단이며, 무인기는 연안 방어 체제인 ‘실드’ 구축에 활용된다.
교도통신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유도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방공 미사일인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량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우주작전 집단’(가칭)을 새로 만들고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점으로 하는 육상자위대 부대는 여단에서 사단으로 격상된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군을 겨냥한 ‘태평양 방어 구상실’을 설치한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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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전년 대비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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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두번째) 일본 방위상이 11월 23일 대만섬 코 앞의 일본 이시가키섬을 방문해 자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엑스 캡처
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두번째) 일본 방위상이 11월 23일 대만섬 코 앞의 일본 이시가키섬을 방문해 자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엑스 캡처
일본의 내년 방위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엔(약 8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2022년 책정한 기존 문서를 토대로 9조엔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2026회계연도 예산안은 올해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을 통해 장사정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장사정 미사일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수단이며, 무인기는 연안 방어 체제인 ‘실드’ 구축에 활용된다.
교도통신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유도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방공 미사일인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량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우주작전 집단’(가칭)을 새로 만들고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점으로 하는 육상자위대 부대는 여단에서 사단으로 격상된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군을 겨냥한 ‘태평양 방어 구상실’을 설치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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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오른쪽 두번째) 일본 방위상이 11월 23일 대만섬 코 앞의 일본 이시가키섬을 방문해 자위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엑스 캡처
일본의 내년 방위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엔(약 8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2022년 책정한 기존 문서를 토대로 9조엔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2026회계연도 예산안은 올해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을 통해 장사정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장사정 미사일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수단이며, 무인기는 연안 방어 체제인 ‘실드’ 구축에 활용된다.
교도통신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유도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방공 미사일인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량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우주작전 집단’(가칭)을 새로 만들고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점으로 하는 육상자위대 부대는 여단에서 사단으로 격상된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군을 겨냥한 ‘태평양 방어 구상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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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내년 방위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엔(약 8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안보 정책 근간인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6회계연도 방위비는 2022년 책정한 기존 문서를 토대로 9조엔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2026회계연도 예산안은 올해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을 통해 장사정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장사정 미사일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수단이며, 무인기는 연안 방어 체제인 ‘실드’ 구축에 활용된다.
교도통신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유도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방공 미사일인 ‘03식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은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량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우주작전 집단’(가칭)을 새로 만들고 항공자위대를 ‘항공우주자위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나와현 나하를 거점으로 하는 육상자위대 부대는 여단에서 사단으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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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강득구 “초등 입학 연령 하향은 이미 실패한 정책”](https://www.koreandailynews.net/wp-content/uploads/2022/07/202207312208456583_t-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