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첫 도입 종목에서 소기 성과
영국 우승…독일이 2·3위로 뒤이어
스켈레톤 대표팀 대회 일정 모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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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기(왼쪽)와 홍수정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혼성단체전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2026.2.16 코르티나담페초 연합뉴스
정승기(왼쪽)와 홍수정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혼성단체전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2026.2.16 코르티나담페초 연합뉴스
정승기(강원도청)와 홍수정(경기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정승기와 홍수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2분01초45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 처음 열린 종목으로 남녀 선수가 1명씩 팀을 이뤄 출전해 한 차례씩 주행을 펼쳐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이날 한국이 8번째로 나선 가운데 정승기는 59초 61만에 레이스를 마쳐 남자 선수 중 11위에 올랐다. 홍수정은 여자 선수 중 13위에 해당하는 1분01초84를 기록했다.
한국은 홍수정이 스타트 반응 속도에서 0.13초로 여성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출발을 했으나 두 번째 커브에서 충돌하며 속도가 줄었다. 이후에는 큰 실수 없이 주행을 마쳐 1분01초84를 기록했다.
뒤이어 출발한 정승기 역시 0.19초(6위)로 반응 속도가 좋았지만 이후 기록이 다소 늦어졌다. 정승기는 59초61에 마치면서서 한국의 합산 기록은 2분01초45가 됐다.
이날 두 사람은 호랑이와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헬멧을 착용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레이스를 마친 뒤엔 설날을 맞아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 초대 챔피언 자리에는 세계 최강 맷 웨스턴이 버티고 있는 영국팀이 올랐다. 태비사 스토커(1분00초77)는 4위에 머물렀으나 웨스턴이 58초59라는 압도적인 주행을 펼쳐 1분59초36로 금메달을 걸었다.
2, 3위는 모두 독일이 차지했다. 악셀 융크-주자네 크레허가 1분59초53로 2위, 크리스토퍼 그로테어-자클린 파이퍼가 1분59초54로 3위에 올랐다.
혼성 단체를 끝으로 한국 스켈레톤은 이번 올림픽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수정은 여자 스켈레톤에서 22위에 올랐고 정승기와 김지수(강원도청)는 남자 스켈레톤에서 각각 10위와 16위를 차지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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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열린 종목인가?
올림픽 첫 도입 종목에서 소기 성과
영국 우승…독일이 2·3위로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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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기(왼쪽)와 홍수정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혼성단체전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2026.2.16 코르티나담페초 연합뉴스
정승기(왼쪽)와 홍수정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혼성단체전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2026.2.16 코르티나담페초 연합뉴스
정승기(강원도청)와 홍수정(경기연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정승기와 홍수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서 2분01초45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은 이번 대회 처음 열린 종목으로 남녀 선수가 1명씩 팀을 이뤄 출전해 한 차례씩 주행을 펼쳐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이날 한국이 8번째로 나선 가운데 정승기는 59초 61만에 레이스를 마쳐 남자 선수 중 11위에 올랐다. 홍수정은 여자 선수 중 13위에 해당하는 1분01초84를 기록했다.
한국은 홍수정이 스타트 반응 속도에서 0.13초로 여성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출발을 했으나 두 번째 커브에서 충돌하며 속도가 줄었다. 이후에는 큰 실수 없이 주행을 마쳐 1분01초84를 기록했다.
뒤이어 출발한 정승기 역시 0.19초(6위)로 반응 속도가 좋았지만 이후 기록이 다소 늦어졌다. 정승기는 59초61에 마치면서서 한국의 합산 기록은 2분01초45가 됐다.
이날 두 사람은 호랑이와 거북선을 모티브로 한 헬멧을 착용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레이스를 마친 뒤엔 설날을 맞아 카메라를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올림픽 스켈레톤 혼성 단체 초대 챔피언 자리에는 세계 최강 맷 웨스턴이 버티고 있는 영국팀이 올랐다. 태비사 스토커(1분00초77)는 4위에 머물렀으나 웨스턴이 58초59라는 압도적인 주행을 펼쳐 1분59초36로 금메달을 걸었다.
2, 3위는 모두 독일이 차지했다. 악셀 융크-주자네 크레허가 1분59초53로 2위, 크리스토퍼 그로테어-자클린 파이퍼가 1분59초54로 3위에 올랐다.
혼성 단체를 끝으로 한국 스켈레톤은 이번 올림픽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수정은 여자 스켈레톤에서 22위에 올랐고 정승기와 김지수(강원도청)는 남자 스켈레톤에서 각각 10위와 16위를 차지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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